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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서울병원 신병준 정형외과 교수님 EBS 명의 출연

들꽃향기. 2015. 11. 1. 10:14

 

 

 

환자에게 꼭 맞는 치료, 척추질환 권위자 신병준 교수

 

디스크 환자 10명중 8∼9명은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치료를 고려하고, 가능하면 약물이나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가 있다.

디스크 진단을 받고 성급하게 판단해 1주일이나 열흘 만에 수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이 꼭 필요한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치료를 시행하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형외과 신병준 교수가 주인공이다.

 

진료뿐 아니라 학술 활동도 눈부시다. 2003년에는 척추포럼을 만들어 무분별한 척추수술에 대해 경고를 하고, 2010년에는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대한척추종양학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아 척추에 생기는 원발성 혹은 전이성 종양을 정형외과 의사뿐만 아니라 치료방사선과·영상의학과·병리과·혈액종양내과 의사가 참여해 함께 연구하는 학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

 

2004년부터 매년 순천향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관련전문의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개원의 전공의 들에게도 소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주지역, 일본, 중국 등에서 열리는 척추외과 관련 국제학술대회에도 수시로 초청을 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5년 3월 6일에는 EBS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명의’에 출연해 척추건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