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향기의 블로그

영시의이별 / 이하정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 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는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 할 아쉬움 원점..

추억의 소야곡 다시 한 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유리벽사랑 / 박진도 처음으로 느껴보았던 당신에 사랑 앞에서 그리움과 외로움이 낙옆처럼 쌓여만가네 더 이상은 갈수 없는 슬픈사랑 이었다면 차라리 맺지 말지 정은 왜 주오 아~ 유리벽 사랑 내어이 너를 잊을수있나 가슴으로 느껴보았던 뜨거운 사랑 앞에서 내 모든 걸 다 주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