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의 봄

노란 유채와 돌담, 바다건너에 한라산이 보인다. 우도 유채밭에서 본 제주의 오름군... 노란 바람이 살랑거리자 들녘에 가득한 유채꿀 향기가 코끝에 와 닿는다. 유유채들녘 넘어에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성산일출봉이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보리밭과 유채 마늘밭이 보이는 봄 들녘 풍경 노란 물결속에 무르익어 가는 우도들녘을 관광객으로 보이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까만 돌담, 쪽빛바다, 노란유채, 색궁합이 절정을 이루는 남국의 봄 정취 우도에서